유명환(柳明桓) 외교통상부 제1차관은 13일 한일 동해 방사능 오염 공동조사와 관련, "조사지점은 독도해역서 40해리 이상 떨어진곳"이라고 밝혔다.
유 차관은 이날 국회 통외통위 전체회의에 출석, 이같이 밝힌 뒤 "구체적으로협의를 해 봐야 하지만 조사지점은 15개 지점 정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나라당 김용갑(金容甲) 의원이 "일본이 방사능 오염 조사에 이어 수질조사까지 공동으로 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은 데 대해 "그 문제는 다시 협의해야 한다. 우리로서는 응하기 어렵다"고 답변했다.
유 차관은 이와 함께 일본의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아베 신조(安倍 晋三) 관방장관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가능성을 묻는 김 의원의 질문에 "매우 신중한고려를 할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유 차관은 김 의원이 "신사참배를 안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느냐"고 재차 묻자"그렇게 생각한다. 일본 사람들과 얘기하는 과정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통외통위는 이날 용산 미군기지 이전 비용 및 내역 등의 검증을 위한 '용산기지 이전 청문회'를 오는 28일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시기 문제등에 대한 이견으로 안건을 상정조차 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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