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투수 유제국(23·시카고 컵스·사진)이 거듭된 호투로 더스티 베이커 감독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있다.
유제국은 16일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 홈경기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안타와 볼넷 없이 무실점으로 막는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지난 13일 LA 다저스전 이후 3경기(3⅓이닝) 연속 무실점 행진. 시즌 방어율도 종전 7.71에서 6.97로 좋아졌다. 투구 수 34개 중 스트라이크가 24개일 정도로 제구력도 나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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