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의 새 수목드라마 '여우야 뭐하니'(극본 김도우·연출 권석장)에서 천정명과 펼칠 커플 연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탤런트 고현정이 뜻밖에도 개그맨 이혁재와 첫 러브신을 경험했다.
고현정의 극중 배역은 3류 성인잡지사 '쎄시봉'의 기자 고병희. 병희는 야릇한 성적 이야기를 쓰기 위해 상상을 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이혁재가 등장한다.
'상상 속의 그 남자' 역을 맡은 이혁재에게 러브신은 이번이 난생 처음. 고현정 역시 최근 개봉했던 영화 '해변의 여인'(감독 홍상수·제작 영화사봄-전원사)에서 베드신을 치러보긴 했지만 침대에 누워만 있었던 수준이었다. 때문에 관능적인 신음소리까지 섞인 '본격' 러브신 상대로는 이혁재가 처음.
고현정은 "의외로 이혁재 씨가 말이 없어서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었지만, 처음 서로를 보고 막 웃었던 기억이 난다."며 "서로에게 '첫 경험'이다보니 아무래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혁재씨를 종종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권석장 PD에 따르면 '상상 속의 그'는 병희의 상상력이 살아있는 한 계속 등장할 예정. 따라서 이혁재와 고현정의 코믹 에로틱 신은 종종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여우야 뭐하니'는 '오버 더 레인보우'의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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