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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대규모 체육행사 잇단 개최…각종 효과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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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이 도 및 전국 단위의 체육 행사를 잇따라 유치해 '청송' 브랜드 홍보와 지역경기 활성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청송여종고 체육관에서는 지난 14, 15일 600여 명이 참석한 제18회 경북도지사배 시·군 직장대항 태권도대회가 열렸고 이에 앞서 지난 5월 1~5일에는 청송중·고교와 청송여종고 체육관에서는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44회 경상북도민체전 탁구·태권도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또 10월 20~22일에는 제39회 태통령기 전국 등반대회 및 제87회 전국체전 등반대회가 청송읍 용전천(현비암 앞)에서 전국 16개 시·도 남녀 고교, 대학, 일반부 대표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 매년 겨울철에는 전국 실업팀 및 고교, 대학생 배드민턴 선수 1천여 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청송을 찾고 있다.

이같은 잇딴 대규모 체육행사 유치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및 숙박·음식·관광 관련 업종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대부분 참가자들이 가족을 동반하는 데다 출전을 위해 하루 이상 머물러 지역 소비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있는 것. 청송군은 각종 대회유치로 참가 선수 및 일행들이 연간 20여억 원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각종 대규모 체육대회 유치로 맑고 푸른 청송의 관광홍보 효과와 산악·레저·관광지로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것은 물론 침체에 빠져있는 지역경기 부양 등 1석3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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