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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백호, 올림픽 2차예선서 UAE와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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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 베어벡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이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중동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같은 조에 속했다.

베이징 올림픽 8강 진입을 목표로 한 한국은 16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2차예선 조추첨에서 UAE와 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전 승자, 예멘-팔레스타인전 승자 등과 함께 F조에 편성됐다. 한국 등 상위 14개팀은 2차 예선부터 출전하고, 하위 20개팀이 내년 2월7일과 14일 1차 예선을 벌여 승자 10개팀이 2차 예선에 합류한다.

2차 예선은 24개팀이 6개 조로 나뉘어 내년 2월28일부터 6월6일까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풀리그를 치르고, 각조 상위 1, 2위팀이 최종 예선에 오른다. 최종 예선에 진출한 12개팀은 또다시 4개팀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며, 각조 1위에게만 아시아 지역에 배당된 올림픽 본선 출전 티켓 3장이 돌아간다. 북한은 이라크를 비롯해 투르크메니스탄-태국전 승자, 미얀마-인도전 승자와 E 조에 속했고, 일본은 말레이시아와 시리아, 홍콩 -방글라데시전 승자 등 비교적 약체들과 A조에 속했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키르지즈스탄전 승자, 호주-대만전 승자가 속한D조가 '죽음의 조'로 꼽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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