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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빠진 레딩, 4부 팀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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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링컵 2라운드서 달링턴에 승부차기 승

'스나이퍼' 설기현(27)을 뺀 레딩FC가 4부리그 팀을 맞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칼링컵 3라운드에 올랐다.

레딩은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홈 구장인 마데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리그2(4부리그) 소속 달링턴과 2006-2007 칼링컵 2라운드에서 연장까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설기현은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빠졌다. 스티븐 코펠 레딩 감독은 24일 열릴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6차전에 대비해 설기현을 비롯해 스티브 시드웰, 이바르 잉기마르손, 바비 컨베이 등 주전 선수들을 이날 출전시키지 않았다.

전반 19분 달링턴의 사이먼 존슨에게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내준 레딩은 31분 르로이 리타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레딩은 34분 조우침에게 추가골을 허용했고, 1분 뒤 리타가 두 번째 골을 터트려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8분 조우침에게 또 한 골을 내주고 끌려간 레딩은 이후 상대 데이비드 듀크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 속에서 추격을 하다 후반 41분 페테르 마테의 골로 결국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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