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두 달 만에 950원 아래로 떨어졌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3.60원 떨어진 94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월 13일 이후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940원대를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1.80원 떨어진 949.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949.40원으로 오른 뒤 매도 증가로 946.90원으로 떨어졌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달러화 약세와 매물 우위 영향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달러화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두 달 연속 금리를 동결한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807.70원을, 엔·달러 환율은 117.19엔을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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