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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깨끗해졌네"…지방선거비용 위반 절반이상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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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지방선거 대구·경북 후보자에 대한 선거비용 실사 결과 지난 2002년 지방선거에 비해 위법사실이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시·경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구에서 94건의 위법사실이 적발돼 2002년 184건보다 49%가 줄었고, 경북의 경우 125건이 적발돼 2002년 310건에 비해 60%가 감소했다는 것.

대구시선관위는 5·31 지방선거 후보자들이 제출한 회계보고서를 토대로 실사한 결과 6건을 고발하고 3건을 수사의뢰했으며, 사안이 가벼운 85건에 대해서는 경고하거나 위법사실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선거별 위법사실 적발건수는 기초단체장 선거 8건, 광역의원 선거 13건, 기초의원 선거 73건 등이었다. 또 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 19건(고발 1, 위법사실 통지 18), 한나라당 26건(고발 1, 수사의뢰 3, 위법사실 통지 22), 민주노동당 1건(위법사실 통지1), 무소속 48건(고발 4, 위법사실 통지 44) 등이었다.

경북도선관위는 125건의 위법사실을 적발해 고발 18건, 수사의뢰 4건, 위법사실 통지 103건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선거 유형별 적발건수는 광역단체장 선거 1건, 기초단체장 선거 27건, 광역의원 선거 16건, 기초의원 선거 81건 등이다. 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 10건(위법사실 통지 10), 한나라당 51건(고발 13, 수사의뢰 3, 위법사실 통지 35), 무소속 64건(고발 5, 수사의뢰 1, 위법사실 통지 58) 등으로 나타났다.

이종규·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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