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세계역사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 제출됐다. 한나라당 정종복 국회의원은 22일 "열린우리당 우상호 의원을 비롯해 국회 문광위 소속의원 14명 등 여·야의원 45명이 공동으로 오늘 발의했다."며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경주는 명실공히 세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의 주요 내용은 문화관광부장관이 5년마다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사업내용을 심의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의 조성위원회와 문화부에 기획단을 설치해 효율적인 사업시행을 지원하도록 했다. 또 세계역사문화도시조성특별회계를 설치해 2005년부터 30년간 3조 2천억 원을 들여 세계역사문화도시 기반구축 및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세계역사도시문화관과 세계역사문화진흥재단을 설립, 경주의 문화유산을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안은 정 의원과 경주 출신인 서울대 법대 정종섭 교수 등이 올 초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잠정 확정한 뒤 지난 9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청회를 열어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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