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서울시의 모든 공공아파트는 후분양제를 도입하고 은평뉴타운 분양가는 전면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브리핑을 통해 "은평뉴타운을 포함해 서울시가 건설, 공급하는 모든 아파트는 건설 공정이 80% 이상 진행된 이후에 분양하는 '아파트 후분양제'를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아파트 건설공정이 80% 이상을 넘어서야 실제 투입비용을 토대로 분양가격을 결정, 아파트 분양가격의 객관성과 검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서울시가 공급하는 모든 공공아파트는 전문가 등 시민이 참여하는'분양가 심의위원회'의 공개 검증을 거쳐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와 함께 분양가 상한제 도입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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