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봉미술전시관은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터치 아프리카'전을 연다. 국내 유일의 아프리카 현대미술 전문 취급 '터치 아프리카'가 소개하는 아프리카 현대미술 작품을 전문취급하는 아트숍으로 개관하면서 하는 기획초대전이다.
2001년 서울 성곡미술관에서 첫 소개된 뒤 인기를 끌고 있는 '쇼나 조각'(아프리카인의 예술적 재능과 조형감각, 영혼의 순수함이 빚어낸 조형물)과 올 초 소개된 '웨야 페인팅'(여성 주체로 짐바브웨 농촌 생활을 작품으로 표현한 독창적인 예술),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쿠바 텍스타일 (Kuba Raffia Textile) 작품이 선보인다.
쿠바 텍스타일 작품은 현재의 콩고 지역에 있는 옛 쿠바 왕국의 전통 직물 예술품이다. 즉흥적이고도 다양한 기하학적·추상적 패턴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클레, 피카소, 마티스 등의 이름 높은 화가들도 여기에서 예술적 영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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