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본사를 둔 환경벤처기업인 그린케미칼(대표 소재춘)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그린케미칼은 독창적인 환경 관련 신제품(산업재·소비재)을 개발한 공로로 이번에 표창을 받게 됐다. 강판표면의 오염물질을 제거해 주는 산업용 세정제인 저온탈지제는 그린케미칼만의 독보적인 기술로 기존 탈지제는 탈지효과를 내기 위해 80℃도 이상 고온을 유지해야 하지만 이 제품은 50℃에서도 탈지가 가능해 에너지를 대폭 줄일 수 있다. 소비재로는 사탕수수와 올리브유를 주 원료로 해서 만든 천연세제인 슈가버블 주방세제가 있다.
그린케미칼은 지난해 1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08년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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