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심의조)은 제3회 '합천군민의 장'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문화장 김 연(79·가회면) 씨는 합천문화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전통 민속놀이 행사 및 문화유적 발굴·보존에 힘썼고 농민장 양무천(43·가야면) 씨는 선진농법으로 화훼와 파프리카 등을 재배, 수출을 성사시켰다. 황원길 씨는 1970년대 체육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군 체육발전에 기여했고 애향장 임효근(65·경북 경산시) 씨는 재구 합천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출향인 화합을 다지고 농산물 팔아주기 등으로 고향 발전에 기여했다. 효열장 김광자(여·64·야로면) 씨는 맹인이었던 시아버지와 중풍으로 고생하시는 시어머니를 정성껏 보살폈다. 시상은 다음달 1일 군민의 날을 맞아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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