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에너지 절약정책이 전국 16개 시·도 중 12위로 평가되는 등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한나라당 김기현 국회의원이 최근 산업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2005년 지자체별 에너지절약시책 종합 평가'에 따르면 부산이 100점 만점에 89.75점을 받아 가장 높았고 대구와 경북은 71점 및 79.75점으로 각각 12위, 6위를 차지했다.
전국 16개 시·도를 순위별로 살펴보면 부산, 광주(84.75점), 서울(84.00), 충북(82.75), 경남(80.00), 경북(79.75), 경기(76.25), 강원(75.50), 제주(74.75), 울산·전북(73.50), 대구(71.00), 전남·충남(69.75), 대전(64.75), 인천(64.25) 순이었다.
산업자원부가 평가한 자료는 ▷수송부문 효율성 향상 ▷신재생에너지 이용 ▷에너지절약교육 실적 ▷에너지절약 추진노력도 등이다.
김 의원은 "평가점수가 낮은 곳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지자체에까지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전시성에 그친 경우가 많다는 것을 방증한다."며 "지자체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에너지 절약정책을 개발해 적절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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