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라질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의 급속한 유입으로 외환보유고가 738억3천700만달러까지 증가해 지난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브라질 중앙은행이 5일 밝혔다.
브라질의 외국인 직접투자는 지난달에만 51억3천400만달러에 달해 지난 8월의 12억9천100만달러보다 300% 정도가 증가하는 등 최근들어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9월 사이 미국 달러 유입액이 320억4천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4억9천100만달러에 비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브라질은 지난해 국제통화기금(IMF), 국제채권국 그룹인 파리클럽 등에 지고 있던 외채를 조기상환하면서 외환보유고 규모가 감소했으나 올해 들어 외채 상환 요인이 줄어든데다 외국인 투자가들의 채권 매입 등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외환보유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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