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11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장기면 양포방파제에서 낚시를 하던 이모(41.경주 용강동)씨와 손모(45.여.포항 남구)씨가 갑자기 밀려든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구조됐으나 숨졌다.
두 사람은 사고장소에서 낚시를 하다 다른 낚시객 8명과 함께 파도에 휩쓸려 바닷물에 빠졌으며 출동한 소방관과 인근 주민 등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이들을 구한 주민들은 "이씨 등이 다른 낚시객들과 방파제에서 고기를 잡던 중 갑자기 발생한 너울(물결)을 피하지 못해 바다에 빠지고 말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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