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7 일 발생한 북한군 5명의 군사분계선(MDL) 월경에 대한 남측의 경고사격에 대해 오히려 "남조선군이 도발행위를 감행했다"고 8일 주장했다.
통신은 "군사소식통에 의하면 7일 남조선군이 최전연(최전선) 일대에서 엄중한 도발행위를 감행했다"면서 "이날 12시 30분경 전선 중부 군사분계선 표식물 제0815 호 부근의 헌병 초소에 도사리고 있던 남조선군이 맞은편 우리측 지역에서 정상적인군사임무를 수행하고 있던 인민군 군인들을 향해 60여발의 12.7mm대구경 기관총 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7일 오전 11시56분께 강원도 화천 북방 비무장지대( DMZ) 내 북한강 지류인 금성천 부근에서 북한군 5명이 MDL을 30m 가량 넘었다가 우리 군의 경고사격을 받고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평양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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