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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제사회 입장 엄중히 받아들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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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외교장관 "북,핵보유국으로 인정안해"

한국과 미국, 일본은 19일 약 6년만에 3국 외교장관 회동을 갖고 북한이 국제사회의 엄중한 입장을 받아 들여 추가적인 상황악화 조치를 취하지 말고 6자 회담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 아소 다로 일본 외상은 이날 저녁 서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가진 3자 회동에서 이와 같은 대북 메시지에 뜻을 같이 했다고 배석했던 정부 당국자가 밝혔다.

3국 외교장관은 특히 북한의 핵실험 성공여부에 관계없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데 뜻을 같이하면서 현 상황 타개를 위해서는 북한의 전략적 결단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이들 장관은 또 북한의 핵실험이 한반도와 동북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핵불용'의 단호한 입장 하에 상호 긴밀한 조율을 통해 전략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이를 위해 적절한 시기에 3국 6자회담 수석대표간 협의를 갖기로 했다.

각국은 또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의 문이 열려 있음을 확인하면서 사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한 노력도 경주하기로 했다.

라이스 장관은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굳건한 방위공약을 재확인하는 한편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3국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정식 3자 회담을 갖기는 클린턴 행정부 시절인 2000년 10월 메들린 올브라이트 당시 미 국무장관의 방북 후 방북 결과 공유를 겸한 협의 차 서울에서 회동한 이후 약 6년 만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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