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은 26일 제 21회 자랑스런 중구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개발 부문에 유병선 (66·여·대구 중구 삼덕동), 사회봉사부문에 정해순(66·여·대구 중구 남산동) 씨를 각각 선정했다.
유 씨는 서문시장 화재시 현장을 방문, 적십자사에 5천만 원을 기부하는 것을 비롯해 사랑의 나눔장터, 알뜰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각종 봉사활동을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 씨는 중구어르신봉사단회장을 맡아 무료급식지원 봉사를 해오며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을 도와왔다. 시상은 30일 제3회 중구가요제 행사때 실시한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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