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장군수협, 민주평통 예산지원 않기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일 성명을 내고 내년부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에 지방예산을 지원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성명서에서 "국가사무를 맡는 민주평통이 매년 약 125억 원의 지방예산을 지원받는 것은 지방자치와 재정분권의 이념에 어긋날 뿐 아니라 통일국가 시대를 대비하는 데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민주평통은 국비로 지원·운영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민주평통은 보조금, 사무실 사용료 등으로 연간 125억 원의 예산을 전국 시·군·구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지원금에는 전국 시·군·구별로 평균 2천812만 원씩 연간 총 65억 8천100만 원의 보조금과 58억 7천300만 원의 사무실 사용료, 유지관리비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