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보건환경연구원이 대구지역 약수터 16곳에 대해 수질검사를 한 결과 10곳은 적합, 6곳은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하루 50명 이상이 이용하는 약수터 16곳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질산성질소 등 이화학적 검사(13개 항목)는 16곳 모두 적합했으나 미생물검사(4개 항목)에서 6곳이 부적합했다고 4일 밝혔다.
부적합 내용을 보면, 총대장균군 검출 약수터는 매자골 2와 대덕사, 미사일기지 등 3곳이고, 일반세균수 기준초과 약수터는 고산골 1, 총대장균군 검출과 일반세균수 기준초과 약수터는 매자골 1과 안일사로 나타났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부적합 약수터의 이용을 중지하도록 조치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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