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16회 대륙간컵야구대회에서 아마추어 최강 쿠바에 맥없이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0일 대만 타이중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예선리그 쿠바와 2차전에서 타선은 침묵하고 마운드는 난타당한 끝에 1대8로 완패했다
한국은 1회 말 톱타자 배영섭(동국대)의 좌월 2루타와 허승민(건국대)의 희생번트 때 나온 야수 선택을 틈타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지만 클린업 트리오가 침묵, 초반 기선을 제압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한국은 상대 선발투수 몬티엘스의 구위에 눌려 2회와 3회에 걸쳐 다섯 타자가 연속으로 삼진으로 돌아서는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전날 필리핀을 꺾은 한국은 예선 1승1패를 기록했고 쿠바는 2연승을 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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