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미(22·하이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첼 컴퍼니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둘째날 부진한 경기를 펼쳤고 임성아(22·농협한삼인)는 순위를 끌어 올리지는 못했지만 상위권을 지켰다.
김주미는 11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장 매그놀리아 그로브 코스(파72·6천253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5개를 범하며 4오버파 76타를 쳤다. 전날 6언더파 66타를 때려 공동 2위에 올랐던 김주미는 벌어놓았던 타수를 잃어버리며 2언더파 142타 공동 12위로 밀려났다.
임성아는 버디 2개,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9위로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 앉았다.
노장 줄리 잉스터(미국)는 3타를 줄인 8언더파 136타로 모이라 던(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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