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교통위반 과태료 체납 감소…강제징수 후 수납액 22%↑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찰이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 강제징수에 들어가면서 수납액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찰청에 따르면 고액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차량인도명령서가 발부된 지난달 하순 과태료 수납액은 하루 평균 22.9억 원으로 강제징수 본격 추진 이전보다 21.8% 늘었다.

경찰의 하루 평균 과태료 수납액은 체납 과태료 징수 강화 대책을 발표한 지난 7월 15억 3천만 원에서 8월 17억 4천만 원, 9월 19억 3천만 원, 10월 21억 원 등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앙행정기관, 100대 기업, 20건 이상 상습체납자 등을 우선징수대상으로 선정, 지난달 말까지 74억 원의 과태료를 받아낸 것이 성과를 거뒀다고 경찰은 분석했다.

2000년부터 지난달까지 경찰이 부과한 교통위반 과태료는 3조 6천145억 원이었으며 이 중 1조 3천146억 원이 체납돼 미납률(금액 기준)은 36.4%에 이르렀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