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별세한 '박치기 왕' 김일 씨를 추모하는 프로레슬링 국제대회가 이달 말 열린다.
한국프로레슬링연맹은 30일 오후 7시 강서구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고 김일 선생 추모 프로레슬링 대회'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2003년 세계프로레슬링협회(WWA) 헤비급 챔피언이자 김일 씨의 31년 애제자였던 이왕표(50)를 포함해 박치기가 주특기인 노지심 등 국내 프로레슬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또 유명 외국인 프로레슬링 선수들과도 섭외중이다.
프로레슬링연맹은 이와 함께 김일 씨와 함께 1960-70년대 당시를 풍미했던 '백드롭의 명수' 고 장영철씨에 대한 추모식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프로레슬링연맹 관계자는 "김일 선생님의 별세로 프로레슬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 져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자 김 선생님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로 추모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이번을 기회로 한국 프로레슬링에 대한 이미지가 새롭게 바뀌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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