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약사회장 자리를 놓고 구본호(56·바다약국) 현 회장과 류규하(50·동일약국) 대구시의원이 경합을 벌이게 됐다. 시약사회는 "16일 오후 6시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명이 회장 후보 등록을 했으며 이날부터 15일 동안 선거운동을 벌이게 된다."고 했다.
구 회장은 약사회 업무의 많은 경험, 약대 6년제와 의약분업 정착을 위한 대안 마련 등의 공로를 내세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구 회장은 "약의 선택 폭을 넓히고, 약제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현재의 상품명 처방에서 성분명 처방으로 제도를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류 시의원은 의정활동의 경험을 살려서 의약분업 이후 실추된 약사의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는 인물임을 강조했다.
류 시의원은 "실추된 약사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서 성분명 처방 제도화와 약사의 자율지도권을 확보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약사회장 선거는 우편을 통해 투표가 이뤄지며 12월 12일 당선자가 결정된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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