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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벡 "병역혜택 위해 1분이라도 뛰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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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전원이 한 명도 빠짐없이 1분이라도 뛰게 하겠다."

28일 밤(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북서쪽 알-가라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하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한국과 방글라데시의 첫 경기를 앞두고 핌 베어벡 대표팀 감독은 "금메달을 따낼 경우 병역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조별예선에서 선수단 전원 스무 명을 한 번씩 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고 이원재 언론담당관이 전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4주 군사훈련만 받고 병역을 마칠 수 있지만 엔트리에 포함돼 있더라도 실전에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하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홍명보 코치는 베어벡 감독에게 이런 점을 건의했고 베어벡 감독은 "비교적 부담이 덜한 조별예선에서 선수들을 골고루 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축구대표팀 20명 가운데 병역을 마친 선수는 2002 한.일월드컵 4강으로 혜택을 받은 이천수(울산)와 광주 상무에서 뛴 조원희(수원) 뿐이다.

이날 베어벡호는 정조국(서울), 이천수(울산)를 투톱에 놓고 염기훈(전북), 최성국(울산)이 좌.우 측면에 포진했다. K-리그 챔피언 결정전을 뛰고 온 김두현(성남), 백지훈(수원)은 피로도를 감안해 선발로 출전시키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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