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이 담당해오던 한반도 전구(戰區)에 대한 전시(戰時) '기상예보 임무'가 오는 31일자 한국군으로 전환된다.
합동참모본부는 4일 "주한미군의 한국군에 대한 '10대 군사임무' 전환과제 가운데 전시 기상예보 임무가 12월 31일자로 한국군으로 전환된다." 밝혔다.
그동안 평시에는 한반도 내의 기상예보 생산과 지원 임무를 한미가 독자적으로 수행했지만 전시에는 주한 미 공군 제607 기상대대가 생산한 기상예보를 한반도 전구에 적용하도록 돼 있었다.
그러나 임무전환에 따라 오는 31일부터는 지난 7월 한미연합사 내에 창설된 한국 공군의 제736 기상대대가 전시 기상예보 임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상예보 임무 전환에 따라 한미가 2003년 11월 7일 체결한 '10대 군사임무 전환 이행에 관한 합의각서'에 의해 추진돼온 10대 군사임무 가운데 '주야간 탐색구조' (2008년 12월 전환 예정)를 제외한 9개 임무가 모두 한국군으로 전환된다.
그동안 한국군으로 전환된 군사임무는 ▷후방지역 제독작전(2004. 8) ▷공동경비구역(JSA) 경비 및 지원(2004. 10) ▷공대지(空對地) 사격장 관리(2005. 8) ▷신속 지뢰설치(2005. 8) ▷대화력전 수행본부 지휘 및 통제(2005. 10) ▷주보급로 통제(2005. 10) ▷해상 대특수작전부대 작전(2006. 1) ▷근접항공지원 통제(2006. 8) 등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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