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여행하다 길을 잘못 찾아들면서 폭설에 묻혀 실종됐던 한인이 사고발생 12일 만에 끝내 시신으로 발견됐다.
미 오리건주 조세핀카운티의 브라이언 앤더슨 셰리프국장대리는 6일(이하 현지시각) "이날 낮 12시3분께 '빅 윈디 크릭'이라고 불리는 로그 강가 계곡에서 제임스 김(35)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로그 강에서 약 0.5마일 떨어진 곳이며, 수색대는 김 씨의 시신을 밝힐 수 없는 한 장소로 옮기는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가족들은 9일 만인 4일 오후 구조에 나선 헬리콥터에 발견돼 극적으로 구조됐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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