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농협 조형동(58) 전무가 7일 정년 퇴임식을 갖고 33년간 정들었던 농협을 떠났다. 조 전무는 지난 1973년 4월 1일 농협에 입사해 축산면과 지품, 강구, 창수, 영해농협을 두루 거치면서 지역발전 및 농협발전에 많은 공적을 남겼으며, 고향인 영덕농협에 근무하면서 지품농협과 영덕농협의 합병을 추진해 전국 1위의 합병 찬성률을 이끌어 내며 성사시켰다. 조 전무는 "조합원들의 협조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명예로운 퇴임을 하게 돼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덕·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