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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경북聯 창립…부가가치세 폐지 주장

뉴라이트 경북연합 창립대회가 13일 오후 경주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에서 전국연합 김진홍 상임의장과 신국환 국민중심당 대표,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 경북연합 김석호 상임대표는 "총체적 국가위기를 바로 잡고 나라를 살리는 유일한 길인 신보수세력으로 정권을 교체하기 위해 경북 회원들이 서라벌에 모였다."며 "나라의 좌경화를 막고 기업과 서민경제를 살리고 공무원 체질 개선을 통해 경북을 발전시키고 선진 한국을 동지 여러분들의 단결된 힘으로 기필코 이룩하자."고 강조했다.

또 김진홍 상임의장은 격려사에서 "뉴라이트 경북연합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고 선진조국 건설이라는 대역사의 장도에 선봉이 돼 달라."며 "뉴라이트 가족들 모두가 뉴라이트 운동의 주인인 만큼 이 대회가 권리와 책임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경북연합은 이날 행사에서 연탄 보내기 성금을 접수, 한국복지재단 측에 전달했으며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부가가치세 폐지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뉴라이트 경북연합은 김상조 전 경북도지시와 장성호·최원병 전 경북도의회의장, 박팔용 전 김천시장을 고문, 장욱현 영주연합 상임대표, 김재근 청도연합 상임대표 등 8명을 공동대표로 위촉했다. 경북도내 23개 시· 군에서 3천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주·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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