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위성 스포츠 전문채널 MBC ESPN은 18일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내년부터 5년동안 방송 독점권과 관련한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을 통해 MBC ESPN은 내년 1월부터 2012년 1월까지 피겨·쇼트트랙·스피드 스케이팅의 국내 대회 19경기에 대한 모든 저작권(지상파·케이블·위성·인터넷·DMB·IPTV·모바일 기타)을 독점 보유하게 됐다.
MBC ESPN이 독점 생중계하는 국내 대회는 회장배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 등 6개 피겨대회와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스케이팅대회 등 6개 국내 대회, 회장배 전국남녀 빙상경기대회 등 7개 국내 대회 등 모두 19경기다.
특히 내년 1월9일 열리는 회장배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에는 최근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김연아 선수가 출전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연아 선수는 이 대회와 내년 12월 전국 남녀 종합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계약을 체결한 5년간 여러 국내 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화려한 기교를 MBC ESPN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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