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과밀집중 문제해결과 지역상생을 위한 전국연대(약칭 수도권 과밀반대 전국연대)는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출범식 및 수도권 규제완화 규탄집회를 개최했다.
수도권 과밀반대 전국연대는 이날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국가균형발전에 배치되고 수도권 집중을 심화시키는 정책 철회를 정부와 정치권, 경기도에 요구하는 한편, 수도권 과밀·집중(화) 저지 운동 선언 및 행동계획, 결의문을 채택했다.
수도권 과밀반대 전국연대는 이번 규탄대회를 시작으로 지역균형발전협의체(비수도권 시도지사 및 국회의원 각 13인으로 구성) 등과 함께 수도권규제완화,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 신도시건설 등 수도권 집중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운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수도권 과밀반대 전국연대는 전국 50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며, 지난 9월 준비위원회가 발족된 이후 전국순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
문형배 "尹이 어떻게 구속 취소가 되나…누가 봐도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