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하아시안게임 승마 경기중 사망한 고(故) 김형칠 선수의 유족에게 문화관광부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위로금 1억원을 지급한다.
문화부 관계자는 28일 "KOC,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뜻을 모아 유족에게 1억원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족에게는 KOC가 가입한 선수 상해보험금 3천만원과 대회조직위원회에서 가입한 상해보험금 4만5천달러가 추가로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이 도하 현지에서 조의금 1만 달러를 내놓기도 했다.
한편 문화부는 이날 오후 김명곤 장관이 고 김형칠 선수의 부인 소원미(42)씨를 접견하고 위로금 1억원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유족측의 사정으로 일정이 추후로 미뤘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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