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회사의 성과금 차등지급 결정에 반발, 앞으로 모든 특별근무를 거부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회사가 노사간 기합의된 성과금 150%를 일방적으로 100%만 지급하겠다고 통보했다"며 "노조 긴급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성과금이 150% 정상 지급될 때까지 주말과 공휴일의 모든 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는 지난 여름 임금협상 때 성과금 150%를 지급하기로 약속했고 녹취록 등에도 기록이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회사가 29일 오전 10시까지 성과금 150%를 지급하라고 요구했으며, 이 같은 요구가 받아 들여지지 않을 경우 내년 1월3일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앞으로의 투쟁 방침을 결정하기로 했다.
회사는 전날 올해 생산목표 100%를 달성하지 못하자 지난 여름 임금협상에서 성과급 차등지급에 대한 노사합의에 따라 50%를 줄인 100%(통상급 기준)의 성과금만 지급한다고 결정, 노조에 통보했다.
노조는 이에 반발해 곧바로 2시간 잔업을 거부하고 집행간부와 대의원 등 200여명은 울산공장 본관 앞에 모여 항의 집회를 가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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