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중인 아들을 납치했다며 몸값을 요구하는 괴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사기전화로 드러났다. 2일 오후 3시 20분쯤 달서구 용산동 백모(53·여) 씨 집에 "아들 김모(23) 씨를 인질로 데리고 있다. 몸값으로 1천만 원을 내놓으라."는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김 씨는 지난 달 29일 학교측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중국 연수를 떠난 상태. 가족들은 불안해하며 경찰에 신고하는 한편, 학교에 문의해 김 씨가 무사한 것을 확인. 경찰은 실제 납치하지도 않았으면서 주운 수첩 등을 이용, 집에 협박전화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꼭 신고해 줄 것을 당부.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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