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가 대장암과 인과 관계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금까지 변비는 대장에 유해물질이 오랫동안 머물게 해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진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최근 변비가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 결과가 발표된 세계적 역학 잡지인 '아메리칸 저널 오브 에피데이올로지'(American Journal of Epidemiology) 12월호에 따르면 1993~2000년에 추적 조사한 40~69세 남녀 약 5만 8천 명을 분석한 결과, 대장암을 일으킨 경우는 남녀 각각 303명, 176명이었다.
대변을 보는 횟수를 '매일 2회 이상', '매일 1회', '주 2, 3회'로 나누어 암 위험을 비교한 결과 통계학적인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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