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까? 아니면 경기가 조금 풀리려는 징조인가?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회가 대구·경북 중소제조업체 187개사를 대상으로 1월 중 중소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반적인 중소제조업 경기 수준을 나타내는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78.2로 나타나 지난해 12월(76.5)보다 1.7 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2월보다 체감경기 둔화세가 다소 완화된 것.
대부분의 항목이 기준치(100.0)를 밑도는 경기 부진세가 지난해에 이어 지속되었지만 수출이 76.4(지난해 12월 73.8), 고용수준이 98.5(지난해 12월 96.6)로 조사돼 부진 정도가 조금 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설비수준의 경우 109.0으로 지난해 12월의 107.3보다 1.7 포인트 상승해 설비 과잉으로 인한 중소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조금 늘 것으로 전망된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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