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하고 번뜩이는 기지와 재치·재주를 가진 청년작가들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요즘 미술계의 현실이다. 그래도 대학을 갓 졸업한 이들에게 현실은 별로 녹록지 않다. '신인'이라는 위치를 벗어나 '지명도'를 얻기 위해 겪어야 할 시행착오가 그 얼마일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주노아트 갤러리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ART 1·1st(東·西·彫·工 & the first story)'전을 마련해 6일부터 25일까지 3부로 나누어 연다. 25명의 참여작가(표 참조)는 대구·경북 지역 8개 미술대학 졸업작품전에서 두각을 나타낸 작가 중 각 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주노아트 측은 이를 통해 지역 미술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타진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고 "남들보다 일찍 기성인들의 어귀에서 전시를 진행해보는 즐거움과 자신의 작품이 경제적 가치와 교환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전업작가로의 희망을 가늠해보고자 함"이 기획 취지임을 밝혔다.
학부생으로서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시회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완성했을 작가들의 혼과 정성이 담긴 작품이 색다른 느낌을 전한다. 053)794-3217.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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