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 초·중·고교 45곳을 대상으로 10일부터 다음달까지 '학교 먼지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학교 교실과 운동장 등에 오랫동안 축적된 먼지를 수거해 발암물질로 알려진 카드뮴 등 14가지 항목에 대한 오염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흙 운동장과 잔디 운동장이 먼지오염도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학교 먼지오염 실태조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조사대상은 중리초교 등 도시 학교 15곳, 옥포초교 등 농촌 학교 15곳(이상 흙 운동장), 대구일중 등 잔디운동장 15곳이다.
도화석 시 보건환경연구원 폐기물분석과 담당자는 "학교 주변에서 배출된 비산먼지는 일정한 시간 동안 학교 대기환경에 머물러 있다가 운동장 등에 떨어져 쉽게 체내에 흡입된다."며 "학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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