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스프링캠프 참가를 전격 취소한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경산 삼성 볼파크에서 삼성의 박흥식(44) 코치와 함께 국내 훈련을 마무리한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이승엽이 13일 선동열 삼성 감독으로부터 이달 말까지 경산 볼파크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으며 2군 타격 코치인 박 코치가 경산에 남아 이승엽과 함께 훈련하게 된다"고 말했다. 선 감독은 이날 선수단을 이끌고 1차 전훈지인 괌으로 출국했다.
이승엽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산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비롯한 타격 및 캐치볼 훈련 등을 치르게 되며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승엽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지도해 온 대구 세진 헬스의오창훈 관장도 경산 볼파크로 장소를 옮겨 이승엽의 하체 강화 훈련을 돌봐주기로 했다.
이승엽은 31일쯤 일본으로 출국, 팀의 전지 훈련에 참가한 뒤 별세한 모친의 49재인 2월23일 일시 귀국할 예정이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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