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김병화)은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 농협인들에게 경북을 알리기 위해 이달 말 열리는 농협중앙회 전국 사무소장 회의를 경주에서 열기로 했다.
해마다 한 번씩 열리는 전국 사무소장 회의가 서울이 아닌 곳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이번 행사는 경북농협이 올해가 경북방문의 해인 점을 감안, 전국 농협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적극적인 요청을 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국 809개 농협중앙회 소속 809명의 사무소장(시·군지부장, 지점장)이 경주에 모여 '농협의 각 사업부문별 중점 추진전략'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됐다.
김병화 경북농협본부장은 "800여 명의 전국 농협인들을 천년고도 경주로 초청, 경북의 역사성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새롭게 인식하게 하는 등 경북방문의 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여는 ICA(국제협동조합기구) 총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경북도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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