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치를 구현하고 있는 민주노동당 대구시당(위원장 김찬수)이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운동'에 나섰다. 시당은 26일 2만여 회원업체가 소속돼 있는 음식업중앙회 대구지회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중앙당의 한경석 정책기획국장이 참석, 카드가맹점 수수료 인하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음식업중앙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제안했다.
시당은 "카드회사가 임의로 정해 놓은 카드가맹점 수수료의 경우, 지역의 힘없는 영세상인들에게 원칙도 없이 과도한 부담만 주고 있다."며 "카드가맹점 수수료인하 촉구 입법청원인 모집운동과 함께 관련법 제·개정운동을 지역 상인단체들과 계속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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