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29일 심야시간대 종업원만 있는 편의점을 골라 들어가 협박한 뒤 담배, 현금 등 2천600만 원을 훔친 혐의로 구 왜관파 조직폭력배 출신 박모(27), 장물아비 윤모(50·여) 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25) 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 등은 지난 22일 오전 3시 10분쯤 경북 구미시 진평동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에게 "이 동네 깡패인데 담배를 있는대로 내놓아라"며 협박해 담배, 양주 등 320만 원 상당을 뺏는 등 같은 방법으로 13차례에 걸쳐 2천60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장물아비 윤모(50·여) 씨 등은 박 씨로부터 2만5천 원 상당의 담배 한 보루를 이보다 7천~8천 원씩 싸게 구입한 뒤 또 다른 장물아비 17명에게 2만1천 원씩에 되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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