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올해 지역의 중기 지원을 위해 모두 3천억 원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정책자금 규모는 전국 대비 15%로 대구·경북 지역 산업 비중인 11%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정책자금은 중기 시설개선 투자 및 지식기반육성에 1천500억 원, 중소벤처창업지원에 500억 원, 기업간협력에 430억 원, 사업전환에 100억 원 등이 투입된다.
금리는 시중보다 낮은 ±4.75% 내외로 기업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시설개선투자의 경우 업체 당 연간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된다.
김봉진 본부장은 "올 지원에는 특히 혁신형 중소기업과 사업전환 추진 기업 등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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