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구.경북지역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출원자수가 150명을 기록, 지난해(375명)에 비해 60%나 줄었다고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지원장 최동준)이 30일 밝혔다.
이는 학점이수 및 영어시험 대체 등 새로운 시험제도가 올해부터 시행된 때문으로 금감원은 풀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부터 회계학 및 세무관련 과목 12학점, 경영학 9학점 및 경제학 3학점 이상 등 모두 24학점 이상을 시험응시 전에 이수하여야 하는 제도가 도입된데다, 영어과목 필기시험을 토플, 토익 및 텝스 성적으로 대체하는 제도(토플PBT 530점, 토플CBT 197점, 토플IBT 71점, 토익 700점, 텝스 625점 이상)가 시행됐다는 것.
전국적으로도 1차시험 출원자 수가 4천444명으로 집계돼 전년에 비해 50.7% 줄었다.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3월4일, 경북대학교에서 치뤄지며 합격자발표는 4월19일.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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