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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리조트 온천서 유독가스 사고…뒤늦게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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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모 리조트 온천테마파크에서 유독가스가 발생해 20여 명의 이용객들이 호흡 곤란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달 7일 오후 7시 20분쯤 이 리조트 온천 시설에서 유독가스가 발생해 환기구를 따라 탈의실로 유입돼 20여 명의 이용객들이 호흡 곤란과 어지러움 등의 증세로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 중 증세가 심한 일부 고객은 대구 경북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기도 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50대 여성은 "갑자기 숨이 답답해지고 숨쉬기가 힘들어서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고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방송이나 조치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객은 "유독가스가 눈에 보이지 않는 만큼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에 대해 리조트 관계자는 "직원이 온천물을 소독하는 탱크 안에 물과 염산을 혼용해 넣어야 하는데 정제차염산소다를 잘못 투입하는 바람에 유독가스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경주·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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