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6일부터 원화 후순위채권 1천억 원어치를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1년 3월 26일 발행한 후순위채권 500억 원이 만기도래함에 따라 채권 발행에 다시 나선 것으로, 만기 5년 11개월, 발행금리 5.50%내외인 3개월 이표채 및 복리채 등 1천억 원어치의 후순위채를 선착순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후순위채는 영업점 고객을 대상으로 300억 원, 증권사를 통해 700억 원을 판매할 예정.
대구은행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0.73%포인트 상승되는 효과를 가져오게되며 재무구조의 안정성 강화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후순위채권은 주로 5년이상이 만기라 100% 순자기자본(보완자본)으로 인정, 그에 따른 자금운용업무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도 된다는 것.
02)753-4241.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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