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와 경북 김천에 건설될 혁신도시 시행자로 한국토지공사가 사실상 확정됐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희수(영천) 의원은 7일 건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경북을 비롯한 울산, 광주·전남, 강원, 전북의 혁신도시 시행사는 토공이 맡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또 정부가 혁신도시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한 개발계획과 환경영향 평가 등에 착수했으며 평가 결과는 오는 6월쯤 공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혁신도시 추진 계획과 관련, 건교부는 "9월 중 대구·울산 혁신도시를 시작으로 사업추진이 빠른 도시를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공사에 들어가며 재원조달 문제는 혁신도시건설 특별회계를 설치해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혁신도시 사업 중·장기적 활성화 방안인 혁신도시 산·학·연 유치 및 협력을 위해 전문 용역기관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한 혁신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혁신 거점지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