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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보병사단 '전사·순직자 유가족 찾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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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70보병사단은 병사나 변사로 처리됐다 재심의를 통해 전사·순직으로 재분류된 안동지역 47명의 유가족을 찾기 위해 부대 내 '유가족 찾기 특별팀'을 구성,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70사단이 전개하고 있는 유가족 찾기는 현재 육군에서 추진중인 '전사 및 순직 재분류자 유가족 찾기' 활동의 일환으로 변사 또는 병으로 사망한 유가족을 찾아내 고인의 명예 선양은 물론 유가족이 보훈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별팀은 지난 주말 시청과 읍·면사무소 등 행정기관을 비롯 재향군인회, 6·25참전용사단체, 보훈청 등의 협조로 활동 하루만에 6·25 때 안동사범학교를 다니다 군에 입대, 병으로 사망한 이정선(76·본적;안동시 풍산읍 상리) 장교 후보생의 조카를 찾는 등 8명의 유가족을 찾아냈다.

한편 육군은 '국방부 전공사상자 처리훈령' 개정에 따라 1996년부터 2년 동안 창군 이래 군 복무 중 병사 또는 변사한 4만5천804명에 대한 재심의를 통해 9천756명을 전사 또는 순직자로 재분류했는데, 그동안 호적 확인 등을 통해 4천379명에 대해서는 유족을 확인했지만 5천377명의 유족 확인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병사나 변사에서 전사·순직으로 재분류되면 고인의 명예 회복은 물론 유족들은 매월 약 100만원의 유족연금과 보훈병원 이용, 유자녀 취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특별 전담반 이창근 중사는 "이번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명예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해당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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